자동차 연비 늘리는 6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한국자동차감정원입니다. 오늘은 자동차 연비를 늘리는 6가지 방법에 대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기름값도 절약하고, 환경도 지키면서, 사고 위험까지 줄여주는 일석삼조 친환경 경제 운전법 에코드라이빙(Eco-driving)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코 드라이빙’은 자동차 운전 방법과 습관을 바꾸어 연료 값도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전방법이랍니다.
몇 가지 수칙만 지켜도 상당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에코 드라이빙’ 실천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연비는 운전습관에 달렸다.
출발은 부드럽게 : 자동차 시동5초 후 시속20km 혹은 1500rpm으로 출발하여야 하며, 완만한 발진시 연비는 11% 개선됩니다.
정속주행 유지 : 가속페달을 밟으면 엔진의 회전수가 상승하면서 엔진으로 공급되는 연료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가속페달을 밟는 만큼 연료 소모됩니다.
급가속이나 급감속을 하지 않고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면서 정속 주행하세요.
공회전 최소화 : 5초 이상 주정차 시 엔진을 정지하고, 신호대기시 중립모드(N)로 전환합니다.
신호등 대기 시 변속기의 주행모드(D)를 중립모드(N)로 바꾸면 연료를 30% 아낄수 있습니다.
몸이 가벼우면 더 멀리 간다. 적재물 다이어트
트렁크의 불필요한 짐을 빼고, 자동차 연료는 반만 채워서 운행합니다.
트렁크를 비우고 연료를 절반만 채우면 3%의 연비가 향상되는데요, 트렁크의 짐 10kg만 빼도 연간 5만원 정도의 기름값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마찰을 줄이면 연비가 올라간다. 타이어 공기압 체크
타이어의 공기압은 3개월 마다 10%씩 줄어드는데, 타이어 공기압을 6개월 동안 내버려 두면 20%가 줄어들어 연비가 2%가 저하됩니다.
반대로 연비를 좋게 하기 위하여 타이어 공기압을 10%정도 높게 주입할 경우 제동력이 떨어져 사고의 위험성이 커지는데요.
반드시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어컨의 효율적 사용
에어컨을 켜면 연비가 약 20% 저하됩니다. 에어컨은 4단으로 켜다가 실내온도가 내려가면 송풍으로 유지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또한, 열차단 효과가 있는 썬팅 시공을 하는 차량 실내온도를 낮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주기적인 소모품 점검
에어필터가 먼지로 오염되면 공기 흡입 시 저항 증가로 10% 정도 연료 손실이 생깁니다.
주행거리 1,000㎞마다 에어필터를 꺼내 압축공기로 털어주고, 5,000㎞~10,000km마다 교환하면 자동차 연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에어필터 교체주기와 엔진 오일 교체주기는 비슷하니 함께 체크하시면 시기를 놓치지 않고 교체 하실 수 있습니다.
출발 전 도로상황 체크하기
출발 전 1분만 투자해서 스마트 폰으로 다음 지도나 네이버 지도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도로정보를 확인하면 막히지 않는 길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