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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고장 징후 판단하기

 

자동차 고장 징후 판단하기

 

 

 

 

안녕하세요 한국자동차감정원입니다. 오늘은 자동차가 고장이 났을 때 미리 징후를 판단해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자동차 고장은 반드시 그 징후를 보여주는 전조현상이 나타나기 마련인데요.
그 징후를 일찍 발견한다면 큰 고장을 사전에 막을 수 있습니다. 평소 운전하실 때 모든 감각을 동원해 차량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시동이 경쾌하게 걸리지 않는 경우
배터리나 발전기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배터리와 발전기의 전압을 측정해보고 조치해야 합니다.
배터리 전압이 낮아지면 전조등이 평소와 달리 어두워집니다.
 
엔진에서 나는 쇳소리
가속페달을 밟을 때 쇳소리가 나고 엔진 회전속도에 비례해서 그 소리가 커진다면 엔진벨브 계통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엔진 출력과 배기가스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정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코너에서 들리는 ‘두두둑’하는 소리
핸들을 돌릴 때 두두둑하는 소리가 들리면 등속조인트에 이상이 생긴 것입니다.
핸들을 완전히 돌려 가속페달을 밟으면 증상이 더 확실해 지는데요. 등속조인트를 교체하셔야 합니다.
 
가속페달을 밟을 때 ‘삐익’하는 소음이 나는 경우
V벨트가 늘어저 풀리와 미끄러지면서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특히 에어컨을 작동할 때 이 소음이 심하게 나면 에어컨 벨트를 정비하셔야 합니다.
 
클러치를 밟고 있을 때 달달달 떨리는 소리와 함께 차체가 떨리는 경우

클러치 릴리스 베어링을 교환해야 하는 징후입니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 바퀴에서 ‘끼익’하는 소음이 나는 경우
브레이크 라이닝의 마모가 심하거나 라이닝에 오일이 묻어있을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주행 중 하체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
머플러 가운데 장착된 촉매변환기가 파손되어 배출가스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할 때 납니다.
울퉁불퉁한 노면이나 비포장도로를 달릴 때 하체에서 쿵쿵거리거나 따각따각 하는 소리가 나는 것은
쇼크업소버 등 서스펜션 장치를 점검하라는 신호입니다.
쇠구슬 구르는 소리는 바퀴의 배어링이 손상된 경우가 많습니다.
출고된 지 7~8년 이상 된 차의 경우는 내장재 등이 낡아 미세한 틈이 벌어지거나 변형을 일으켜 소음을 내기도 합니다.
 
타는 냄새
실내에서 타는 냄새가 나면 즉시 차를 세우고 시동을 끈 뒤 원인을 찾습니다.
누전이나 합선 등의 원인으로 전기 배선이 어디선가 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차량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원인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셔야 합니다.
 
달콤한 냄새
냉각수가 새면 달콤한 냄새가 납니다. 냉각수에 있는 부동액에는 에틸렌글리콜이라는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이 기화해 그 냄새를 맡게 되면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기름 타는 냄새
차 안으로 기름이 타는 냄새가 들어온다면 엔진오일이 샐 확률이 높습니다.
엔진룸을 열고 오일이 새고 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조치해야 합니다. 무시한 채 주행하시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푸른색 배기가스가 나오는 경우
엔진 오일이 실린더 안으로 흘러 들어 함께 연소될 때 생기는 현상 입니다.
낡은 엔진에서 주로 발생하는데요 피스톤 링을 교환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엔진오일, 배터리,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이 켜지거나 냉각수 온도 게이지의 바늘이 올라갔을 때
즉시 차를 멈춰 점검한 뒤 운행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엔진 오일 경고등은 엔진 오일의 양이 부족할 때 점등되는데요, 최악의 경우 실린더와 피스톤이 녹아 붙어 엔진을 교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배터리 경고등은 발전기가 더 이상 운행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발전기 자체의 결함이나 이를 구동시키는 팬벨트가 끊어졌을 때 점등됩니다.
이를 무시하고 주행하면 얼마 안가 엔진이 멈추거나 과열되므로 즉시 정비해야 합니다.
 
주차 브레이크 레버를 내려도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이 들어오면 주차 브레이크액의 양이 적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당장 제동에 문제가 없더라도 원인을 파악한 뒤 운행하셔야 합니다.
 
냉각수 온도계의 지침이 H(hot)를 지시하는데 주행이 어려울 정도가 되어서야 엔진이 과열됐음을 알아채는 경우도 있는데요. 엔진이 과열되면 열팽창에 의해 금이 가거나 변형돼 정비 후에도 고칠 수 없는 불안정한 공회전을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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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한국자동차감정원

등록일2016-01-18

조회수80,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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